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남숙)과 한국스내그골프협회(회장 김형달)는 18일 용인상상의숲에서 아동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간과 스내그골프의 체계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해 양질의 생활체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내그골프(SNAG)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과정과 스내그골프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고 재미있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체육 교육과정으로 활용되고 있다. PGA투어프로들의 수년간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용인문화재단 김남숙 대표이사는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체육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스내그골프협회 김형달 회장은 “박인비 등 유명 프로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던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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