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까지 6개 아파트단지

용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Ⅱ>를 연다.

재단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로 4곳에서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20일 수지 ‘광교상현꿈에그린’을 시작으로 3개구 6개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선보인다.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Ⅱ>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 단원으로 구성된 기악 앙상블이 맡는다.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비제의 ‘카르멘 전주곡’,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 잇 고’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10여 곡을 연주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곡도 지휘자의 쉬운 해설을 통해 공연 관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주회는 △27일 처인구 포곡읍 삼성쉐르빌을 비롯 △28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7월 4일 기흥구 언남동 장미마을 삼성래미안 2차 △7월 5일 처인구 역북동 우미린센트럴파크 △7월 11일 기흥구 중동 신동백롯데캐슬에코1단지에서 각각 진행된다.(문의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26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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