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처인구 포곡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4일 처인구청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공청회가 무산된데 따른 것이다.

공청회와 관련, 환경평가 대상지역 주민이 의견진술자를 추천할 경우 17일까지 ‘의견진술자 추천서’를 용인시 하수시설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지켜야 참석할 수 있다.

가칭 휴먼에코랜드 주식회사가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5만1046㎡에 추진하고 있는 에코타운에는 △하수처리시설(1만2000㎥/일) △하수슬러지 등을 처리할 슬러지 자원화시설(220톤/일)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250톤/일) △폐수처리시설(751㎥/일) 등 환경기초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문의 하수시설과 031-324-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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