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팀은 8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 사무실과 처인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시설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지원 활동을 펼쳤다. 

교통약자지원팀은 지난달부터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교회 집단감염 등 지역 내 감염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방역을 희망하는 장애인 단체나 소외계층 시설 등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있다. 

조동주 교통약자지원팀 과장은 “고객의 발이 되는 업무를 넘어 지역사회 이웃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까지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서비스 정신”이라며 지원활동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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