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3억 규모 2차 추경예산안도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3일 회의를 열고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열기로 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에 대한 결산은 물론, 제·개정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2차 경제지원과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등을 감안해 1차 추경 때보다 4543억원 늘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시의회는 정례회에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개정안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외국인 직접투자 현금지원계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결산안 3건 △예산안 1건 등 모두 31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먼저 10일 결산 승인 및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11일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에 대한 각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추진하는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이날 다뤄진다.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이 있고 △15~19일 결산 승인을 위한 상임위와 예결특위 심사 △22~23일엔 추경예산안 △24일 시의회는 3차 본회의를 열어 결산 승인과 추경예산안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에 답변을 끝으로 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할 계획이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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