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4년부터 추진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활동,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골자로 대입전형의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강남대학교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투명성 강화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고교-대학 연계활동 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전공특강 △오픈캠퍼스 △학부모 간담회 및 연수 △학생대상 모의전형 △교사대상 모의서류평가 △소외지역 대입정보안내 △입학정보센터 △교사연수 등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해 △온라인 모의전형 △동영상 대입전형안내 △온라인 입학진단시스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대입전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입전형 과정의 블라인드 평가진행, 자기소개서 유사도 검증 및 기재 금지사항 처리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은 "고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 소통하고 협력해 왔다"라며 "2020년에도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입전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임영조 기자
- 입력 2020.06.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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