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지난 4월에 이어 지난달 26일 NH농협 용인시지부와 함께 경찰서 전 직원,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2차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에는 용인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백옥쌀, 토마토 등을 전량 온라인 사전주문으로 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보안자문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은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을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한울장애인공동체와 탈북민 및 다문화치안봉사단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기헌 서장은 “농업인, 사회적 약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