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진행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한 ‘2020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공모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비장애인)가 스포츠를 통해 함께 팀을 이루어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우아한(우리는 아름다운 한 팀) 통합플로어볼 선수단’은 발달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성해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플로어볼 기술 훈련, 대회 참가, 친목도모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간의 유대감 형성에서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유대감 형성에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통합스포츠에 대한 관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운동능력이 향상되고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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