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인 플랫폼시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민영)와 보정동 외식타운상인회(회장 김철수) 회원 120여명이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플랫폼시티 일방 추진 반대와 토지수용 중단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민초재산 강탈하여 경기공사 배불리는 토지수용 반대한다. 소상공인 즉이는 개발 즉시 중단하라”며 용인시와 경기공사의 야합 즉각 중단을 주장했다. 용인GTX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취락지구에서 이들이 요청하는 공영개발 부지는 보정동 906-3번지와 840-2번지 등이다. 

한편 용인시는 GTX역세권 복합도시 개발은 상위계획인 2035년 용인도시계획상 공영개발에 의한 경제 도심으로 설정된 만큼 현시점에서 제척 검토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