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모현읍 경안천 갈담교~초부교 1.6km 구간이 ‘왕벚나무길’이 만들어지고, 마평동 둔치공원에 초화류 군락지로 조성된다.

용인시는 해당 산책로와 공원이 하루 수천 명의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인 만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안천 갈담교~초부교 구간을 왕벚나무길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억원을 들여 1.6km 구간에 왕벚나무와 황매화 7512그루를 심고, 마평동 둔치공원에 사계절 내내 꽃이 피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13종 7만2400포기를 심었다.

김진태 생태하천과장은 “경안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책로 주변이나 둔치를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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