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노인복지관, 온라인 복지관 운영

처인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요리교실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

온라인 효 콘서트를 진행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 미니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미니강좌는 13일까지 각 2회씩 제공됐다. 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와 직원들이 요리교실, 웃음체조교실, 건강체조교실을 매주 1회씩 미니강좌로 영상을 찍어 유튜브 채널로 공유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먼저 제공했던 효 콘서트 무관중 공연이 큰 만족을 준것 같아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소통은 어렵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어르신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한 ‘어버이날 기념 특집영상’도 제작해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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