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3회 컬렉션 버스킹’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기획전 ‘모두의 소장품’은 우리 사회와 환경을 반영한 현대 작가 49명의 작품 131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느티나무도서관은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는가’ ‘1.5도, 생존을 위한 멈춤’ ‘나이듦에 대하여’ ‘차별과 낯섦을 넘어’ 등 노동의 변화, 기후위기, 고령화, 이주민 차별, 세대 갈등 담론 같은 주제를 놓고 사서가 고른 다양한 책을 선보인다. 

느티나무도서관의 전국 순회 프로젝트는 새로운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힘쓰는 노사이드랩(대표 정지원)이 함께 참여하고, 도서문화재단씨앗(대표 최휘영)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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