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구청장 최희학)는 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135개를 구입해 처인구 내 장애인 생활시설에 지원했다.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로 농축산물을 적기에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처인구가 경기사회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구입한 꾸러미는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삼겹살과 버섯·쌈채소 등 7가지 농축산물로 구성됐다. 처인장애인인복지관 관계자는 “처인구의 지원으로 장애인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농축산물을 먹거리로 제공하고 농가까지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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