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제작 홍보계획도

처인구 역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철)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삼동 내 소상공업체에 무료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위원들은 프로그램이 중단된 기간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두 달간 역삼동 내 소상공업체를 소독하고, 코로나19 청정구역임을 표시하는 ‘안심이용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 주민자치위원이 삼가동의 한 편의점에 안심해서 이용해도 좋다는 클린존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원유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 경기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삼동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를 방역 소독하고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는 뜻의 안심스티커를 붙이고 있다”며 “방역에 그치지 않고 이용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가드이드북을 만들어 관공서나 아파트에 배포,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효순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두 달간 힘닿는 대로 방역소독을 해드릴 테니 힘내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란다”고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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