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지난달 29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올해 검사위원에는 윤원균 의원, 조현덕 회계사, 송영덕 세무사, 정성환 전 의원, 이명화 전 용인시 정보통신과장 등 5명이 선임됐다.

검사위원들은 오는 18일까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 결산검사 의견서를 용인시에 제출하게 된다. 시는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5월 말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일 동안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및 첨부 서류가 관계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세부지침 및 지방자치 단체 결산지침을 준수했는지 검사하고, 재정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여부에 대한 재무 관련 회계검사를 실시한다.

이건한 의장은 “결산은 지난 한해 동안의 세입·세출 집행 결과를 종합해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일인 만큼 꼼꼼하게 검토해 용인시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의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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