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도 ‘농축산물 꾸러미’ 판매에 나섰다. 꾸러미는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축산물, 화훼, 백옥쌀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17일 경찰서나 노인복지관 등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꾸러미를 판매했다. 시와 농협 용인시지부, 축협 등은 농·축산물 출하, 포장, 배달 등을 도왔다. 삼겹살(600g)과 버섯, 쌈채소 등 7가지 농산물로 구성된 한돈꾸러미(2만원), 소화분 4개와 방울토마토로 구성된 꽃꾸러미(1만원) 등 2가지를 판매하며 용인백옥쌀(10kg)도 2만8000원에 따로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 꾸러미 구입을 원하는 기관은 농업인단체협의(010-9256-0030)게 연락하면 된다. 구매한 농산물 꾸러미는 단체별로 별도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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