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석 동문 (11기, 48기), 김강재 동문(23, 59)
 

크리스토퍼 리더쉽교육은 다른 단체와는 달리 재수강하는 동문들이 많이 있다. 그 이유나 동기는 무얼까? 백기석동문은 지인의 추천으로 11기를 수료하고 48기를 재수료했다. 

당시 꽃 전문가로 전국적으로 활동을 하면서 리더십교육은 발표나 강의에 자신감을 주었다. 2016년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3개월 시한부를 살면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삶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그동안 주위 분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과 덤으로 받은 인생을 누군가에게 베풀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지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남은 삶의 목표로 정하고 제일 먼저 한 것이 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 재수강이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 도시농업관리사로서 농업과 도시농업에 대한 열정적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도시농업공동체 그린나래 대표로 용인시 관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2기를 수료한 이용택 동문은 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이 친구, 선후배 등 대인관계에 좋은 영향을 주었고 일도 많아지는 등 인생의 변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배려, 경청은 리더가 아니더라도 인간이 갖추어야할 덕목으로 늘 잊지 않기 위해 31기를 재수강 했고, 언젠가는 꼭 3수를 하리라 말한다.

김강재 동문은 23기를 수료하면서 살아있는 진정성, 인간미, 배려를 배웠다면서 다시 떨리는 마음으로 지금 59기를 수강중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타이어365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재수강분들이 있다. 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은 1과부터 10과까지의 교육과정을 거친다. 1과는 ‘이 교육을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하는 고민으로 시작해서 호기심이 열정으로 열정이 환희로 충만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재수강을 하는 매력을 갖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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