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인소방서

14일 오전 10시57분경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농기구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박 모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용인소방서는 박씨가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부주의로 농기구보관용 비닐하우스와 인근 임야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박씨가 불을 끄다가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한 동과 인근 임야를 일부 태우고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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