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

2017년 4월 12일 열린 조형물 제막식 행사 당시 모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남부청사 간부급 직원 30여 명은 청사 정원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조형물 앞에서 묵념하고, 슬픔을 넘어 미래 희망을 만드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남·북부 청사에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린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전 기관은 4월 ‘노란리본의 달’ 기간에 노란 리본 달기, 추모 글 남기기, 안전 교육 등 각 기관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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