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수지 주민 여려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용인시병 수지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이상일입니다.

내일(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대 총선 본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이 나라의 명운이 달려 있습니다.

좌우 균형이 맞지않는 배는 기울어 침몰하고, 좌우 날개 크기가 다른 새는 날 수 없습니다. 여당 측에서는 자기들이 180석 이상을 얻을 것이라는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예상이 현실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3권분립은 무너질 겁니다.

문재인 정권이 사법부를 사실상 장악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입법부인 국회마저 여당이 과반을 훨씬 넘는 18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면 행정부를 견제하는 입법부의 기능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겁니다.

조국 사태가 다시 벌어져도 누구 하나 바른 소리 할 수 없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들께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이 나라의 입법부가 3권 분립 정신에 맞는 견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해주십시오.

그리고 투표장에 가시기에 앞서 후보들의 공보물을 찬찬히 살펴 보시길 소망합니다. 공보물엔 후보들의 이력과 경험, 비전과 구상이 담겨 있습니다. 공보물을 보시면 어떤 후보가 나라와 용인, 그리고 수지에 적합한 인물인지 쉽게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지하철 3호선 연장과 SRT수지분당역,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등 교통 인프라와 다자녀 혜택을 3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바꾸는 등 교육과 복지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습니다. 누가 국가와 수지를 재설계할 수 있는 인물인지 수지주민분들께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권자인 시민들께서 기호 2번 이상일에게 일할 기회를 부여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수지를 일류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약속 이행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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