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중국 양주시간에 맺어지는 자매결연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석규부시장을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양주시를 방문한다.

이번 국제도시간의 자매결연으로 두 도시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는 물론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석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주시 인민대표대회가 두 도시간의 친선과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10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자매결연 조인식 행사를 갖게 되며 양주시장을 비롯, 지역 인사 참석하에 두 도시의 대표가 자매결연체결협의서에 서명, 교환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의 동반자로 국제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11일에는 한·중 합작회사와 주요 산업시설을 돌아보고 경제분야의 교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문화유적지 견학과 함께 양주대학교 제3유치원 등을 방문, 용인시 관내 교육기관간의 정보 및 친선교류 방안도 상호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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