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용인평온의숲 나래원(화장시설) 1층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은 하루 평균 32구를 화장하는 시설로 300여명의 유족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도시공사는 나래원 1층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과 유족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주택 시설운영본부장은 “용인평온의숲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장업무 종료 후 직원들이 직접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상시 마스크 착용,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사용을 지도하는 등 안전을 위해 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진정을 위해서 직원들이 방역소독작업은 물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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