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환승주차장

용인시는 코로나19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던 27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17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나섰다.

용인도시공사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던 유료 부설주차장 11곳과 노외주차장 10곳은 코로나19 위기 종료 때까지, 노상주차장 6곳은 3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유료 부설주차장(3555면)과 노외주차장(1493면)은 새로 무료로 개방했고, 노상주차장(378면)은 6일까지 무료 개방하던 것을 이달 말까지 개방 기간을 연장했다.

백군기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며 “주차비 걱정 없이 지역 맛집이나 원도심 상점들을 많이 이용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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