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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야 총선 대진표 확정... 코로나정국 민심의 향배는

용인정 4개 정당 공천 출마자 최다
통합당 일부 공천 반발 변수될 듯

선거구별 각 정당공천 현황

4·15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용인시을과 병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19일 미래통합당 후보가 모두 결정됐다. 이로써 용인시 4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그러나 일부 통합당 예비후보가 공천과 경선과정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어 출마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지역 등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전 대표가 불출마한 용인시병은 이상일(58) 전 의원이 권미나(50) 전 경기도의원을 근소한 차로 경선에서 이겼다. 

이상일 예비후보는 “성원해 주신 뜻 잘 새기고 더욱 겸손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총선에 임해 더 소통하고 동행하면서 힘과 지혜를 모아 총선 승리의 골든벨을 울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수지를 보다 살기 좋고 품격 있는 생활공동체로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뒤 “경선 관문 통과는 시작에 불과하며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당 청년벨트로 지정된 용인시을에선 청년신인 가점(10%)을 부여받은 이원섭(44) 전 외환딜러가 김준연(55)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통합당 후보로 결정됐다. 이원섭 예비후보는 “온 힘을 다해 평범한 용인 시민의 세상을 만들겠다”며 “청년 돌풍, 변화의 바람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당은 용인시정에 유일하게 후보를 냈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19일 국회 본청 223호에서 경기지역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노경래(51) 정의당 용인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후보들을 소개하며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로써 용인시 4개 선거구의 주요 정당 후보들이 모두 결정돼 국회의원 입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의 막이 올랐다.

용인시갑에선 경선에서 승리하며 동력을 얻은 도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세영(52) 예비후보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지은 민선 6기 용인시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정찬민(61)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용인시을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민기(53) 예비후보에 맞서 최근 경선을 통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결정된 이원섭 예비후보 간 경쟁 구도가 짜여졌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용인시을 지역위원장을 지낸 정득모(59) 전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장이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여서 다자간 구도 여부는 후보등록기간 때까지 가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4개 선거구 중 용인시정 출마자가 가장 많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인재 영입 10호인 판사 출신 이탄희(41) 예비후보가 나섰고, 미래통합당에선 전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 김범수(46) 예비후가 경선 없이 단수 추천됐다.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노경래(51) 정의당 용인시위원회 위원장과 통합진보당 용인시위원장을 지낸 김배곤(50) 예비후보가 민중당 후보로 나서 4명이 경쟁을 벌인다. 하지만 경선 없이 공천에서 배제된 김근기(60) 전 자유한국당 용인시정당협위원장이 지지자들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혀 무소속이나 다른 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용인시병은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가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춘숙(56)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한 뒤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통합당에선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선에 승리한 이상일(58) 전 의원이 후보로 결정돼 전·현직 국회의원 간 맞대결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경선에서 패한 권미나 예비후보가 1차 경선 순위를 공개한 이 예비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주목된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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