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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김민기 “부지런한 국정활동, 생활정치로 용인에 보답할 것”총선 특집-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예비후보
단추 추천을 받은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첫 여당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용인시 4개 선거구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김민기 의원이 21대 총선 본선 출마를 확정하고 3선 고지를 넘보고 있다. 예비후보 신분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 첫 조건에 “아직 할 일이 남았다”것을 내걸고 있다. 

김 예비후보가 당으로부터 단수공천 받은 이유는 분명하단다. 유권자를 대변해 국정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잘 봐준 덕분이라는 것이다.  
“3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성원해주시는 용인 시민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부터 전하고 싶어요. 이번에 공천을 받은 것도 용인시민의 많은 지지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변함없는 지지 다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용인을 선거구’에 포함된 동백3동 시민, 첫 투표권 행사하는 만 18세 학생께도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8년간 유권자를 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유권자는 더 높은 잣대로 평가에 나선다는 의미다. 게다가 바라는 기대치도 높아 질 수밖에 없다. 이에 김 후보는 공천과정에 대해 먼저 설명을 이었다. 1차 시험을 통과한 자신감과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간사로 단체장 공천심사에 직접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중요하게 보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임기동안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평가, 향후 4년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 그리고 상대 후보와의 본선 경쟁에서 경쟁력이 얼마나 있는지도 살핍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선거 공천심사위원들께서 저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셨다고 봅니다. 특히 의정활동의 성실함을 높이 평가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제 김 예비후보는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0대 국회의원 지난 4년의 의정활동 평가 결과에서 본회의 출결전수 조사 결과 재석률 96.95%로 전체 1위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대 국회의원의 평균 재석률이 68.04%인 것과 비교해볼 때 높은 수치다. 

“기흥호수 주변 환경 개선은 체질 바꾼 것”
지역구에서 8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오며 김 후보 눈에 비친 기흥구의 풍경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은 기흥호수 주변으로 보고 있다. 이는 김민기 예비후보의 공약과 정치활동에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맺고 있기도 하다. 
“용인시민께서 공감하실 가장 큰 변화는, 경기도 최대 수변공간이자 용인의 자랑인 기흥 호수가 ‘확’ 바뀌고 있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국회 입성 전 기흥 호수는 녹조가 가득했고 악취도 심한 공간이었습니다. 용인 시민의 휴식 공간을 이대로 두어선 안된다고 생각해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물 맑은 기흥호수를 만들겠다 약속했고, 지난 8년 동안 그동안 그 약속을 성실히 지켜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그 결과 2014년 환경부는 국내 1호 중점관리저수지로 기흥 호수를 지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질개선 사업 국비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경기도 8대 공약중 하나로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 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이 포함돼 정부 차원에서 기흥 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0년 현재 기흥호수 수질은 3등급으로 회복될 만큼 수질이 깨끗해졌으며 준설과 친환경 생태섬 조성, 인공습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할 일이 남은 재선 국회의원, 어떤 숙제를 마무리 하고 싶은 걸까. 지난 8년간 진행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현안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기흥 호수 수질 개선과 더불어 공원조성과 둘레길 조성까지, 기흥호수가 용인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자랑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마무리 짓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이 정상 착공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하고, 용인 도시철도(경전철) 기흥~광교역 연장 사업 추진, 분당선 기흥~동탄~오산 연장 사업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학교 과밀지역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을 비롯해 용인 학교 교육환경시설 개선에 더 많은 예산 확보도 필요합니다. 또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용인에 경찰서와 소방서 추가 신설도 추진해야 합니다” 

이외도 김 예비후보는 용인시가 ‘100만 특례시’로 지정해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재정 자율권이 확대되고, 세수도 늘어 재정이 튼튼해 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힘을 보태주길 당부했다.

김민기 후보는 분당선 오산 연장 등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생활정치는 정치를 하는 이유”
한 지역구에서 3선을 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그만큼 유권자의 신뢰를 받는다는 의미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는 오로지 유권자만 보고 생활정치에 집중하겠다는 초선 당시 의지를 유지하겠단다. 
“유권자분들께서 다시 한 번 더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3선이란 의미보다 3번이나 지역 유권자분들께서 인정 해주시고 기회를 주셨다는 점이 더 영광스럽고 의미가 있다고 봐요. 무한한 책임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는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죠. 더욱이 진보와 보수가 대립하고 세대 간, 계층 간, 지역 간 대립이 격화되는 지금의 모습을 보며 정치인으로 많은 책임을 통감합니다.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정치, 대화와 타협이 있는 정치, 민생이 우선인 생활정치가 실현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스스로 ‘좋은 국회의원이었다, 일 잘한 국회의원이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성실하게 일 해왔다’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8년간 의정활동에 짠물 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의견에 김 예비후보 오히려 환하게 웃는다. 하지만 언제라도 생활정치를 하는 모습에 또 다른 시민들은 많은 응원을 보낸다는 말을 이었다. 
“제 의정활동 결과에 대해선 다양한 평가가 있어요. 가정으로 보내지는 의정보고서에는 제 직통 핸드폰 번호가 적혀 있어요. 그래서 의정보고서를 받으시는 분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유선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말씀하시고, 정책 제안도 하시고 조언도 아끼지 않아요. 핸드폰 속에는 용인 시민과 소통 흔적이 가득합니다. 의정활동 속에는 용인 시민 한분 한분과 소통하면 이뤄낸 결과입니다. 대표적으로 기흥 호수 수질개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흥덕역‧서천역) 신설, 용인 도시철도 연장 등 어려운 사업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힘을 합했기에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더 열심히 하란 말씀으로 이해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20대 국회 임기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정보위원장으로 선출은 그간 국정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김 예비후보는 말하고 있다.  
“19~20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으로 활동했고 특히 20대 국회에서는 민주당의 정보위 간사를 맡았습니다. 그간 정보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전체 국회의원의 투표를 거쳐 정보위원장이 되었습니다. 재선 의원으로 정보위원장에 선출된 경우는 정보위가 생긴 이후 두 번째로 알고 있습니다.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든든한 안보를 위해 열심히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광역 교통망 확충, 상습정체 해결에 최선”
이번 선거에서 김 예비후보가 핵심으로 내걸고 있는 공약은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상습정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역철도인 분당선을 기흥역에서 분기해 기흥~동탄~오산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올해 안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 정상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흥덕역, 서천역)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용인도시철도(경전철) 기흥역에서 광교중앙역까지 연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용인을 국토교통부 광역교통특별지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약도 언급했다. 특별지구 지정을 통해 대중교통노선을 신설하고 2층 버스 확충도 공언했다. 

“이외 용인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세부적으로 기흥호수 수질을 복원하고 친환경 생태섬·인공습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공원·둘레길 조성 사업도 완성하겠습니다. 유모차, 휠체어 등 이동약자도 접근이 편리한 휴식공간이자 용인의 자랑으로 탄생 할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시설을 확충해 건강한 용인 만들겠습니다.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를 신설해 과밀 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또한 실내체육관을 신설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김민기 예비후보 역시 대면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전 선거와 비교해 유권자와 소통이 부족한 상태다. 그렇다 보니 인터넷을 통해 간접적으로 만나야 하는 처지라 이를 고민하고 있단다. 
“기흥에서 태어나 기흥에서 성장했고 지금도 여전히 아내, 두 아들과 함께 기흥에서 살고 있습니다.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죠. 시민 한분 한분이 제 이웃이고 제 삶의 동료입니다. 한결 같고 성실한, 이웃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께서 부여하신 국회의원 직을 소중히 여기며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이번에 용인을 선거구에 포함되신 동백3동 주민 여러분 환영합니다. 처음 투표권 행사하는 만 18세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더 큰 용인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을 오롯이 바치겠습니다. 성실하게 일해 온 김민기를 선택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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