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모습.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11일 처인구 마평동 227-4번지 일대 3300여㎡의 부지에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나무시장은 오는 4월 23일까지 휴일 없이 열리며,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의 나무를 시중 가격보다 10~50% 싸게 살 수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에는 조합과 조합원들이 가꾼 조경수,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와 각종 묘목은 물론 비료와 부엽토 등을 비치하고 있다. 특히 전문 임업 지도원이 묘목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과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용인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치유하길 바란다”면서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나무를 구입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심은 묘목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까지 수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용인이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산림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문의 나무전시판매장 031-32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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