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회 방역봉사단원들이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시새마을회 방역봉사단은 3일 수지구 풍덕천1동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와 상가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했다. 이날 방역에는 풍덕천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윤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혜) 회원들이 참여했다.

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5개 읍·면·동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곡읍새마을회도 3일 포곡읍주민자치센터와 포곡도서관, 둔전역, 전대에버랜드역 주변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인선)와 부녀회(회장 정명순) 회원들의 참여 속에 방역을 실시했다.

김종억 새마을회 회장은 “심리적 위축 상황에서도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읍·면·동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한다”며 “우리가 하는 방역활동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한 개인 위생관리와 정부의 방역 관리 동참”이라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