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영, 정춘숙 경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후보자로 확정, 의결된 이홍영·정춘숙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일정이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용인시병에 대한 경선 후보자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병 경선 투표일은 3~4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경선 후보들의 선거운동도 더욱 치열해졌다.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이홍영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병선·이석길 전 부교육감 등 경기지역 전직 교원들이 이홍영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측은 지난달 14일 퇴직교육행정공무원들의 지지선언문 전달을 비롯해 용인마을교육관계자들의 방문과 퇴직교육장들의 지지방문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정춘숙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 수지 정책고문단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6~28일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동천동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유·초·중 도시형 미래학교 설립, 용인특례시 지정 추진 등의 공약을 잇달아 내놓았다.

한편, 28일 현재 민주당은 용인시정 이탄희 변호사 외에 추가 공천 확정자가 없고,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본선 후보는 용인시갑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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