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원 맞춰 정류장 설치
용인터미널 출발 노선 신설

 

동백지구에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이용객 편의를 위한 병원 내 정류장이 신설됐다. 또 시내버스 1개 노선이 신설되는 등 5개 노선의 버스가 병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됐다.

용인시는 동백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에 맞춰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4개 노선을 조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특히 처인구 일대 시민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도록 용인터미널에서 시청을 거쳐 용인세브란스병원까지 운행하는 119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또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병원까지 직접 또는 환승해서 갈 수 있도록 21번(기흥구청~동백역), 33-2번(기흥역~동백역), 810-1번(기흥구청~참솔마을) 마을버스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류장에 정차하도록 했다. 처인구 모현읍과 수지구 죽전동 일대 주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31-1번 마을버스도 정차한다.

5개 노선버스는 모두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거치고, 2개 노선은 분당선 기흥역을 경유하고 있어 전철이나 경전철과 연계해서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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