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용인시민신문은 17일 14기 지면평가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상준 허정회 최연희 김종억 류순양 김주익 박정귀 위원

용인시민신문은 독자들의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를 위해 14기 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지면평가 위원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은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촉된 지면평가위원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한 김상준 HGM출판사 대표, 용인시새마을회 김종억 회장, 한국미술협회 용인시지부 김주익 지부장, 류순양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처인구주민자치연합회가 추천한 박정귀 유림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추천 최연희 용인아이쿱생협 감사, 허정회 용인시체육회 경기지원팀장 등 모두 7명이다.

우상표 대표이사는 위촉장 전달 후 “용인시민신문이 12년 간 지역신문지원특별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우선선정지원 신문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면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평가해주시고, 지적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끊임없는 개선 노력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바쁘신 가운데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꼼꼼하고 냉정하게 지적해주시고 비판하고 평가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위원 위촉식 후 가진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김종억 위원은 위원장으로, 류순양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김종억 위원장은 “시민신문이 시민들로부터 더 신뢰받는 언론이 되기 위해서는 지면평가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며 “기쁘기도 하지만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부담감도 느낀다. 시민신문이 시민들로부터 더 신뢰를 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류순양 부위원장은 “위원회에 잘 참석하는 게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위원장님과 함께 잘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기 지면평가위원회는 올해 12월 까지 매달 1회 회의를 갖고 기사 내용부터 구성, 편집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제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면평가위원회 활동 결과는 지면과 인터넷 용인시민신문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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