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동백2동은 10일 주민자치위원회서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 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위원회가 지난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한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위원회는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 3명에게 13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최 모양은 “대학에 합격했지만 등록금이 부담돼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감사하고 이제야 합격의 기쁨이 느껴진다”고 화답했다. 이와 별개로 같은 날 위원회는 관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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