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설득이 목적인 대중연설까지 사람들 앞에 서서 나를 드러낼 기회가 찾아왔을 때 우리는 대부분 거절하고 만다.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서,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이유는 다양하다. 중요한 건 우리 스스로 기회를 저버린다는 점이다. 완벽하게 준비된 때란 없다. 

“경험과 열정, 진정성으로 말하는 오프라 윈프리” 
“메시지가 많을수록 천천히 말해야 함을 일깨우는 버지니아 울프” 
“말을 잘하지 않아도 연설을 잘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조앤 K.롤링” 

이들도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 했고, 실수를 저지르고 밤새 자책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기 위해 애썼고, 사람들 앞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크리스토퍼를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이 바로 당신처럼 보이고 당신처럼 말하며 움츠리기보다 활짝 피어나는 59기가 지난 1월 7일 수강인원 24명으로 개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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