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성 전 원장

초대 원장의 중도 하차로 한달여간 공백이던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공개모집에 5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총 5명이 모집에 응했으며, 3일 서류 심사를 통해 19일 원장 임용예정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원 경영지원팀 관계자는 “서류심사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8일 최종합격자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장 모집은  취임 6개월 만에 송하성 초대 원장이 자진사퇴에 따른 것이다. 송 전 원장은 건강상이라고 사퇴 이유를 밝혔지만 외부 시선은 건강 외에 원장으로서 처신 문제까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용인시의회와 일부 정치권에서는 후임 원장 인물론을 언급하며 향후 시정연구원 진행 과정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 2대 원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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