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우현 예비후보가 4.15총선 용인병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우현(56) 전 용인시병지역위원장이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 공약과 포부를 밝혔다. 

이우현 예비후보는 “저는 수지에서 성장해 왔고, 또 시의회 의장으로서 생활정치 경험을 통해 수지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 수지의 최우선 해결 과제를 교통문제로 보고 △수서발 지하철 3호선의 신봉동, 광교 연장 △용인경전철을 용인플랫폼시티, 상현·성복·신봉동까지 연장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촘촘한 도로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전 위원장은 이외에도 △문화·체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 △광교산 자락 난개발 치유, 근린공원 조성 △국공립유치원 대폭 확대 등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후보가 되면 4년간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소상하게 설명할 시간을 갖겠다”며 “수지 주민을 위해 일 잘할 수 있는 이우현을 믿고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우현 전 지역위원장은 앞서 용인병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고 18일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제6대 용인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용인대학교 객원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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