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민이 문화로 하나 될 수 있는 새해 첫 무대가 1월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은 ‘2020 신년음악회’를 용인에 거주하는 예술인의 다양한 무대로 꾸민다고 밝혔다. 
‘예술로 하나 되는 용인’을 부제로 열리는 ‘2020 신년음악회’는 용인 예술인을 중심으로 윌리엄텔 서곡, 오페라 ‘카르멘’ ‘쥬디타’ 등 서양음악과 모듬북 협주곡, 경기민요 메들리 등 전통음악, ‘불나방’ ‘기다리는 여심’ 등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해 100여명의 연합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선보인다.  1부는 윤승업, 2부는 방성호가 지휘한다. 연합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더불어 명창 최근순, 가수 소명과 김재이, 성악가 김호성, 최혜영, 전병호, 박지연, 모듬북 이정호, 태평소 심재근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해 관객을 만난다.

또 2020년을 맞아 용인시립합창단 용인소년소녀합창단 용인문화원합창단 수지여성합창단이 모여 202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신년음악회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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