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 고찬석·엄교섭 의원
학교 환경개선 위한 재정 확보 노력

엄교섭 의원

용인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고찬석(더불어민주당·용인8) 의원과 엄교섭(더불어민주당·용인2) 의원이 용인 관내 학교의 내년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28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고찬석 의원과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엄교섭 의원은 올해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890억원을 확보해 지원하도록 한 바 있다. 이 예산은 각각 용인 남사초 등 5곳에 체육관 설립비로 170억원, 기흥초 등 18곳에 냉난방 시설 개선비로 96억원, 나곡초 등 24곳에

화장실 개선비로 183억원, 송전초 등 17곳에 석면 제거 사업비로 41억원이 사용됐다. 
두 의원이 확보한 2020년 학교 환경개선사업비는 신일초 외 9교에 화장실 개선 89억원, 능원초 외 5교에 냉난방 시설 개선 26억원, 언동초 외 8교에 LED조명 교체 36억원, 기흥초 외 2교의 방송장비 교체 4억원 등이다. 고 의원과 엄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용인 지역 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소통해 왔다. 
 

고찬석 의원

고찬석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배움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용인 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교육재정 확보와 함께 시설개선 이후의 학교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엄교섭 의원은 “AI 기술이 접목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활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용인 지역 학생들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재정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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