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가치를 키우겠습니다! 보고 싶다! 초일류 첨단기업도시 용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용인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 미래의 꿈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지금 극한 대결로 민생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를 대화와 협력의 대상이 아니라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국민을 반으로 갈라내는 문재인 정부의 시각으로는 국민의 통합과 시민의 행복을 결코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선배 세대가 피땀으로 일궈놓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와 성과를 부정하고, 한미동맹 보다 북중외교를 중시하는 정책으로는 자유 대한민국의 지속 발전과 미래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경제가 위기입니다. 폭발적 성장과 발전을 구가하던 우리 용인시의 지역경제도 위태롭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을 외쳤지만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고 성장은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은 서울과 분당의 아파트 가격입니다. 11월 현재 서울의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8억8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고가주택 기준금액인 9억원 돌파가 코앞에 닥쳤습니다.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든 청년들과 무주택 서민들은 내 집 마련의 꿈조차 꿀 수 없게 됐습니다. 우리 용인 시민들은 가만히 앉아서 부동산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렇다면 해법은 하나입니다. 우리 스스로 용인의 가치를 키워서 우리의 재산과 미래를 지켜야 합니다. 저는 용인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 용인을 경제허브도시로 크게 발전시키겠습니다.

21세기 국가의 미래는 도시에 있습니다. ‘도시(city)’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新성장 동력입니다. GTX 용인역(구성역)을 중심으로 들어설 여의도 면적의 보정동 플랫폼시티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최초의 무인 자동차 최적화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역과 서울역까지 각 14분, 16분에 도달할 용인역 GTX와 지화화된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교차구간이 위치한 용인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 허브가 될 것입니다.

구성동 마북동의 옛 경찰대부지는 대규모 임대주택단지가 아니라 플랫폼시티와 연계돼 최첨단 연구시설과 문화 체육 교육 시설, 공원이 들어서는 용인 시민의 미래 공간이 될 것입니다. 강남-분당-용인을 잇는 일류 문화도시벨트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동백동에 들어서는 최대 2000병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과 의료산업단지는 기흥-처인의 삼성-SK 반도체 단지와 함께 21세기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견인할 의료서비스와 바이오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죽전동과 보정동, 동백동은 교통과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바꿔야 합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네이버의 데이터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최첨단 연구소를 내쫒아 IT 허브와 기업 연구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안목으로는 우리 용인시의 발전과 미래를 견인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행복은 바로 우리가 사는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정치인 김범수가 진정한 사통팔달 용인시를 교통의 중심, 교육과 문화예술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행복한 용인’ ‘자랑스러운 용인’ ‘세계 1류 도시 용인’을 건설하겠습니다.

용인의 브랜드, 용인의 가치를 확실히 높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10년간 세계에 나가 배우며 국제적 안목을 쌓았습니다. 20년간 언론과 시민사회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전파하면서 그 실현 노하우를 익혔습니다. 이론과 실무 능력, 투쟁력을 두루 갖췄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잔에 넘치도록’ 많은 은혜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언제나 감사하면서도 그러나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인생의 길에서 때론 더디 걷고 낙심하기도 했지만 한번도 멈춰서지 않았고 늘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더 먼 길을 가기 위해 다시 한번 신발끈을 묶습니다. 10년, 20년, 30년후 용인시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을 바라봅니다. 이 땅에 깊이 뿌리 내리며 여러분과 함께 익어가며 성장하겠습니다. 그 눈부신 여정, 소통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하고 희망찬 우리 모두의 미래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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