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는 1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난 2년간 연평균 5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봉사자 73명과 우수 수요처 20곳을 표창했다. 기념식은 범죄 피해로 삶이 피폐해진 가구를 찾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돕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빨래를 거들거나 수해 입은 가정 등을 찾아 한 해 동안 애쓴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센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등록 자원봉사자는 25만1549명이며, 올해 연인원 30만58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