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갈동은 5일 성지고 가족봉사단이 이웃에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천연 수세미 등 가정용품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품은 성지고 가족봉사단이 EM발효액으로 만든 주방비누와 다용도비누, 천연수세미 등이 하나씩 담겨있다. 동은 관내 홀몸 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등 이웃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성지고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으로 구성된 성지고 가족봉사단은 매월 한 번씩 상하천 정화활동,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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