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김재우(사진) 교통개선팀장이 25일 교통 분야 최고 국가기술자격인 교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김 팀장은 틈틈이 전문지식 습득에 힘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19회 정기 기술사 시험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교통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

교통기술사는 광역 및 도시교통, 교통계획, 교통운영, 교통안전 등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에게 부여되는데, 교통기술사는 전국적으로 47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용인시 교통전문가로 공직에 입문한 김 팀장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저비용 고효율 교통체계개선사업, 수지 상업지역 보행환경개선사업 등 탁월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교통 개선에 기여했다. 김재우 팀장은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용인시 교통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