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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교육경비로 258억원 규모 책정

학교 환경개선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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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난달 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258억원 규모로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298억원에 비해 다소 줄어든 액수로 세수감소 등 재정변화에 따라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지난해 1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줄었다. 교육경비는 초·중·고등학교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시 재정으로 지원하는 보조금을 말한다.  

우선 용인시는 교육수요에 맞춘 자체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5개 사업 총 62억8000만원을 책정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습준비물비 지원 사업은 올해도 이어져 지원 금액은 14억40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외 방과후교실 수강료 지원금에 5억원, 사립유치원 교원 연수 및 처우개선비 지원에 7억원이 책정됐다. 2016년부터 진행됐던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사업은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내년부터는 폐지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 협력 사업에는 시비 총 36억 6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중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은 올해보다 약 24억원이 줄어든 17억2000만원이 책정됐다. 올해 경기도가 중학생에 한해 지원했던 것을 내년부터 중·고교생 모두 지원하면서 지원 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이외 내년부터 고교생 진로분야 자유수강제 지원 사업이 시작돼 1억원이 투입된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는 지난해보다 70여억원이 줄어든 99억여 원이 지원된다. 시는 교육지원청 심의결과 선정된 초·중·고교 76개 학교 중 70곳을 우선지원 사업으로 정하고 화장실 개선사업에 42억원, 냉난방 시설 교체에 13억원, LED조명 교체에 18억원 등 총 99억1000여 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학생의 건강권 및 학습권을 보장하는 미세먼지 안심학교 지원 사업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81곳 중 신청 학교 66곳에 8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용인 내 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모두 완료된 상태로, 중·고등학교는 설치가 완료되는 내년까지 시가 공기청정기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내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는 45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지초, 두창초, 용마초, 대지중, 능원초, 남사초, 좌항초, 대현초 등 8개 학교 대상이다. 용인 내 총 187개 학교 중 현재 실내체육관을 건립 중인 학교는 13곳, 보유 중인 곳은 157곳으로, 건립이 불가한 9곳을 제외하면 내년 사업으로 모든 학교가 실내체육관을 갖추게 된다.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는 시 예산 1억여 원이 들어간다. 지난해 마성초등학교에 실내스크린 기반 가상현실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총 3개 학교에 지원된다. 

학교별 사회복지사를 투입해 개별 상담과 사례 관리를 운영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에는 2억7000만원이 책정됐다. 올해는 남사초, 신갈중, 신갈초, 용천초, 용마초, 둔전제일초가 대상학교로 지정됐다. 6개 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긍정언어 캠페인, 가정방문 상담 등 가족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학교 생태텃밭 프로그램은 포곡초 등 15개 학교에 7500만원이 지원된다. 학교 내 공간을 활용해 맞춤형 텃밭을 조성, 교과목과 연계해 생태수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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