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직·전산사무직 등 8개 부문 115명 채용 예정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남사물류센터 준공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용인지역 주민들 특히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용인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8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24일 오후 2시부터 처인구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 단지 내 남사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접수창구에는 행사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 구직열기를 느끼게 했다. 

1차 모집행사인 이번 채용박람회는 센터장 등 관리직과 영업직, 냉동창고 공무‧총무, 보세사, 지게차 운전, 전산사무, 청소‧환경미화 등 8개 부문 1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그룹 계열사에서 일할 총무‧건축‧전기‧토목 등 13개 부문 170명 채용 원서도 접수했다.

현장에서 채용박람회를 직접 지켜 본 한주식 회장은 “많은 구직자들의 행렬을 보고 느낀 바 많았다”며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만들어 고용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기업인의 사명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물류전문기업 ㈜지산은 앞으로 용인을 비롯해 경기남부권역 에 계획중인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고용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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