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 연대 포럼
성과·모델개발 계획 공유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연대해 추진하는 ‘용인형 돌봄서비스 사업 성과 공유회 및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포럼’이 22일 신갈동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열렸다.
복지사각지대 홀몸 노인 대상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용인형 사회서비스 같이가치’ 사업은 해바라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용인도우누리, ㈜이푸른, 예송장애인가족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사다리, 용인마을협동조합,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7개 사회적경제 조직 연대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포럼은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임종환 상임대표가 ‘커뮤니티케어의 성패와 시민참여’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토론자로는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김은주 의원, ㈔사람과평화 양해경 이사장,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 용인시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 이임숙 팀장,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실 이동희 실장, 유승연 한의사가 참여했다.
토론회는 △의료, 보건, 복지, 돌봄 모든 영역이 생활 속에서 돌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시스템의 재편성 필요성 △노인의 이동권 문제의 중요성 △용인형 노인 통합 돌봄서비스 구축 방향 제시 등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다.
용인형 돌봄서비스 모델은 다양한 분야를 통합해 제공하는 시스템 형식,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들이 연대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추진되고 있다.
황연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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