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평화(대표 양해경)는 16일 수지구청 앞에서 감정노동자들의 권익보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사람과평화 회원들은 이날 감정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기업·소비자의 실천약속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건강한 시민의식으로’ 등을 쓴 손팻말을 들고 감정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양해경 대표는 “감정 노동자들의 인권침해 예방과 노동존중 공정사회 정착을 위해 12월 말까지 상담 관련 경력 보유자 40여 명을 선발해 감정노동 소통전문가로 양성하는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및 치유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을 추진한다”며 “상호존중의 건강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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