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니어뮤지컬단(단장 이형철)은 28일 용인시평생학습관(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제3회 정기공연 ‘뮤지컬-러브 미 텐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미국 유명 가수 엘비스프레슬리의 노래를 뮤지컬화한 원작 올숙업을 ‘러브 미 텐더’라는 제목으로 각색해 공개된다. 

이형철 단장은 “단원들의 열정이 빛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면서 “약 7개월 동안 즐겁고 건강하게 연습해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뮤지컬은 노래와 춤 연기로 이루어지는 종합예술로 문화예술 장르 중 노년 건강유지 정말 좋다”면서 “치매 예방에 최적이다.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니어뮤지컬단은 2017년 4월 창단해 매년 정기공연을 열고 있다. 지역 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찾아 위로하며 소통하는 재능기부 공연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지원으로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초대장을 받은 시민은 물론 초대장이 없어도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문의 010-5419-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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