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지산그룹은 지난 15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와 지산그룹은 24일 오후 2시부터 남사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남사물류센터가 근무할 직원을 뽑는 행사를 연다. 채용부문은 물류센터 총괄(5명), 영업(15명), 공무(25), 지게차 기사(40명), 전산직(10명), 보세사(5명), 총무(5명), 환경미화(10명) 등 8개 직군에 115명을 모집한다.

지산그룹은 구직자들을 위해 용인시청역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와 지산그룹은 남사물류센터 채용에 탈락한 지원자에 대해 본인이 희망할 경우 센터 내 입주기업에게 이력서를 제공해 채용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용인시와 지산그룹은 지난 15일 용인시장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흥구 구갈동에 본사를 둔 지산그룹은 오는 12월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남사물류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일대에 용인물류터미널을 조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지산그룹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용인시민 우선 고용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문의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031-289-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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