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지점 등 용인 서북부권역 전체 거점 완성
총 자산 3100억원…올해 20억 넘는 영업이익

서용인새마을금고(이사장 정성규)가 어정역 부근에 지점을 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서용인금고는 지난 12일 정성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지역사회 이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어정역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서용인새마을금고는 구성역 지점을 중심으로 동쪽 죽전본점, 서쪽에 상현역 지점, 북쪽에 동천역 지점, 남쪽 어정역 지점 등 용인 서북부권역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정성규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위해 만들어졌고 지역사회개발사업을 위해 존재한다”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한 서민금융기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직접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용인새마을금고는 그간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공헌사업으로 단국대학교 새마을대학을 개설해 배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소통을 함께 하고 있다. 

또 청소년 꿈나무장학생 육성사업과 희망나눔봉사단 봉사활동으로 청소년과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10월말 기준 총 자산은 3100억원이며 올해 가결산 결과 세전 25억여 원의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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