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신갈동은 8일 신세계교회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20 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라면은 신세계교회 신자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은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 노인에게 라면을 전할 방침이다.
유성암 신세계교회 목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소중한 마음을 보태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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