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매개자‘아트러너’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예술’ 프로그램인 ‘내일의 예술’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일의 예술’은 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단에서 양성하고 있는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가 지역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1월에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사전 운영을 거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계 형성이 필요한 이웃들이 서로 밥을 먹여주며 특별한 소통의 경험을 갖는 ‘심통난 브런치’, 육아에 지쳐 자신을 잃어가는 엄마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엠..’ 등 총 2개 프로그램이다. ‘심통난 브런치’는 회 당 12명, ‘아이엠..’은 회 당 6명 씩 각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소수 인원만 모집해 최대한 참여자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1층 예술체험 공간과 관내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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