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식)는 6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R(절약·재사용·재활용)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31개 읍면동 부녀회원들과 협의회원들이 수거한 헌 옷 약 23톤은 재활용업체에서 수거해갔다.

자원 재활용과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상·하반기 헌 옷 모으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28톤의 헌 옷을 수집했다. 김정식 회장은 “각 읍면동에서 부지런히 모아준 덕분에 쓰레기가 되는 헌 옷이 재활용될 수 있었다”며 “의미 있는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부녀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한 기금은 각 읍면동 부녀회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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